구약성도들에게 성령이 내주했는지 모르는 사람들은 여러 질문들 앞에서 당황합니다.
오순절 이후에만 성령내주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도 성령이 내주하지 않았다고
우길 수 있을까요?
만일 예수님만 성령이 내주했다고 한다면 성경자체를 불공정한 상태로 만들어버립니다.
예수님이 순종할 수 있었던 힘을 성령내주로 보면서 구약성도들은 전혀 순종할 수 없는 상태이기에
그들의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끌고 가기에 혼란스러운 것입니다.
이런 질문들도 연이어 주어져야 합니다.
첫 사람 아담은 성령이 내주한 상태였습니까?
이런 질문을 던지는 것이 당연한데도 중요한지 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둘째 아담으로 오신 예수님이 성령이 내주했는지는 첫 아담과 관계설정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첫째 아담과 둘째 아담의 상태가 전혀 다르다면 그들의 대표성은 무의미 합니다.
서로 다른 상태에서 서로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불공정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한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첫 사람 아담의 상태와 견주려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이 내주했습니까?
나머지 동시대의 청중들은 성령이 내주하지 않았습니까?
오순절 이후에나 성령이 내주했다면 예수님도 성령이 내주하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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