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서사라 목사는 여섯째 인을 뗄 때 한국전쟁과 3차 대전이 일어난다고 주장합니다.
왜 그런 주장을 하는지 난감합니다.
성경에서 많이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가 여섯째 인을 뗀 상태에서 살고 있다고 추측까지 합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가 <여섯째 인을 뗀 상태에서 살고 있다면> 주님께서 나에게 보여주신 한국전쟁은
마태복음 24장 7절에서 말한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라, 그리고 이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라고 한 것을 보면,
즉 여섯째 인을 뗀 후 그리고 일곱째 인을 떼기 전에 한국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다.
그리고 이것이 제 3 차 세계 대전으로 갈지는 잘 모른다"(p.205)
저자는 무리하게 여섯째 인을 해석하려고 합니다.
여섯째 인 때 등장하는 수많은 무리들 - 임금들, 왕족들, 장군들, 부자들, 강한 자들, 모든 종과 자유인
(계6:15) - 이 여섯째 대접 재앙 때 등장하는 동일인임을 알지 못합니다(계16:14, 19:18).
또 여섯째 인을 뗀 후 등장하는 재앙의 징조들을 무시합니다.
해가 검어지고, 달이 피 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떨어지고, 하늘이 두루마리처럼 말려지고, 각 산과
섬이 떠나가는 이런 큰 특징들을 전혀 고려치 않고, 전혀 등장하지 않는 마24:7절로 연결합니다.
특별히 이 부분을 해석하면서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한듯 개인적인 생각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생각은 많지만 성경에서 크게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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