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계시록(1-22장)

4 장 하늘의 보좌

오은환 2013. 10. 28. 12:15

                           하늘의 보좌(4:1-11)

 

1. 하늘 보좌

4장부터 요한은 이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1) 보게 된다.

이러한 일들을 보게 되는 것은 성령의 감동 즉 성령의 역사로(2) 인한 것이다.

요한은 성령의 감동을 통해서 하늘 보좌를 보았다.

하나님의 보좌의 모습을 여러 가지 보석들로 묘사하고 있다(4).

에스겔 선지자 역시 보좌의 형상을 여러 보석들과 무지개 모양의 영광으로 묘사한다.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각각의 보좌 위에서 면류관을 쓰고 있다(4).

이들이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사람들의 대표로 보거나 천사들 중의 한 계급이라는 견해도 있다.

 

이십사 장로들은 네 생물과 더불어 보좌 가까이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존재들이다.

특별히 요한이 울고 있을 때(5:4) 요한을 위로하며, 예수님이 심판을 집행할 분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흰 옷 입은 자들을 보며, 요한에게 그들이 누구인가를 물을 때(7:13), 답변해준 자가

이십사 장로이다(7:14).

 

네 생물은 요한과 단 한 마디의 말도 주고받지 않는다.

이십사 장로는 계시록에서만 언급되며, 네 생물은 계시록뿐만 아니라 에스겔에도 나타난다.

네 생물은 천사들이며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그룹이다(10:20).

 

네 생물은 6장 이후의 심판 재앙을 다루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나님의 심판 재앙을 제일 먼저 그리고 제일 가까이서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시편 기자도 역시 이들을 그룹이라 표현하고 있다.

- 그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리니, 그의 발아래는 어두캄캄하도다. 그룹을 타고

  다니심이여, 바람 날개를 타고 높이 솟아 오르셨도다(18:9,10)

-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만민이 떨 것이요, 여호와께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시니, 땅이 흔들릴

  것이로다(99:1)

 

2. 수정 같은 유리 바다(6)

하나님의 보좌 앞에 수정 같은 유리 바다’(6)가 있다.

이곳은 어디를 묘사하는가? 바로 새 예루살렘 성을 묘사하고 있다.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이, 바로 하나님의 장막이다(21:3).

즉 하나님이 현재 거하시는 곳이며 앞으로도 영원히 거하실 곳이다.

 

새 예루살렘 성의 특징은 투명함이다(21:11, 18, 21, 22:1).

수정 같은 유리 바다 역시 투명함또는 맑음을 의미한다.

수정 같은 유리 바다는 새 예루살렘 성에 존재한다.

 

1장에서 성부의 오심이 재림하시는 예수님의 최고의 영광이라고 했다.

성부 하나님은 홀로 오시지 않고 하나님의 장막인 새 예루살렘 성과 함께 오신다.

더 나아가서 그곳에 있는 의인의 영들 즉 주 안에서 잠자던 자들을 데리고 오신다(살전 4:14).

 

평온했던 곳이 하나님이 심판 하실 때 불이 섞인 유리 바다로 바뀌었다(15:2).

재림 때 악인들의 심판이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시작된다(7:10).

살아서 주님을 맞이한 성도들이 매우 위급한 상황에서, 재림 하시는 예수님 때문에 들림 받아,

하나님 보좌 앞으로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로 연결하면 이해가 쉽다(15:2-4).

 

3. 피조물들의 성부 하나님에 대한 찬양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성품과 그 성품에 근거하여 행하신 일들을 찬양한다.

네 생물은 거룩하신 하나님이 장차 심판주로 오실 것을 노래한다(8).

이십사 장로들은 만물을 계획하시고 지으신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노래한다(11).

하나님의 선한 행위를 높이고 반응하는 것은 피조물로서 큰 기쁨이다.

이들이 하나님을 깊이 찬양하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창조의 장엄함을 보았고, 그 지혜가 심히 깊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38:4,7)

  

                   

                         - 성 경 퀴 즈 -  

      

  1. 하나님의 보좌 앞에, 수정같이 펼쳐진 바다 이름은?(6)

    ① 홍해 갈릴리 유리 다이아몬드

 

  2. 하나님의 보좌에 있던 생물들(천사들)의 숫자는?(6)

    ① 4 7 12 무한대

 

  3. 하나님의 보좌에서 요한이 보았던 것은?(3)

    ① 무지개 호랑이 가브리엘

 

  4. 요한은 무엇을 통해서 환상을 보았는가?(2)

    ① 천사가 눈을 열어주어서 금식하며 애통함으로

    ③ 성령의 감동으로 생명나무 열매를 먹음으로

 

  5. 하늘보좌에 있던 존재들이 아닌 것은?

    ① 네 생물 이십사 장로 일곱 영 사탄과 악한 천사들

 

  6. 네 생물이 부른 찬송 중, 마지막 부분은?(8)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_____________()

    ① 미래에도 계신 분 영원토록 계실 분 장차 오실 이 다시 창조하실 이

 

  7. 성부의 오른 손에 있는 두루마리에는, 글이 어떻게 기록되었는가?(5:1)

    ① 안쪽만 바깥쪽만 안팎으로 보이지 않는다

 

  8. 두루마리의 봉인된 인을, 누가 뗄 수 있는 권세를 가졌는가?(6)

    ① 어린양 예수님 선한 천사들 이십사 장로 하나님의 종들

 

  9. 4장에서 이십사 장로들이 찬양한 내용은?(4:11)

    ①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 구속하신 주님의 사랑

    ③ 온 세상을 심판하심 새 예루살렘 성의 아름다움

 

  10. 어린 양 예수님이 심판을 시작할 때, 심판의 원인이 되는 것은?(5:8)

    ① 배교자에 대한 미움 성도들의 기도 사탄의 조롱 미혹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진리 - 지옥(地獄, hell )

 

 

1. 예수께서 말씀하신 지옥

지옥 = 꺼지지 않는 불(9:43-45)/ 불꽃 가운데 있는 음부(16:24)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 속에 나오는 지옥(16:19-31)

* 천사에 의해 죽은 자들이 낙원(천국, 아브라함의 품)이나 지옥(음부)으로 옮겨짐(22)

* 천국과 지옥은 서로 분리되어 있지만, 하나의 공간 안에 존재한다(26)

* 악인들은 천국의 아름다움을 보며, 더욱더 큰 아픔을 경험한다(23)

- 중간상태(죽음 이후부터 부활하기 전 상태)

- 재림 때, 의인이 부활한 후 악인들의 상태(24:21-22, 7:12)

- 백 보좌 심판 후, 모든 악인이 부활 한 후

지옥이 생긴 이유 -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 된 영원한 불”(25:41)

지옥에서 악인들은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계속해서 고통을 받고 있다.

* 불로 인한 심판을 당하고 있다 * 깊은 옥에 갇혀 있다

* 악인들이 있는 지옥은, 장소적으로 의인들이 있는 영화로운 공간속의 일부 구별된 곳에 있다

 

2. 지옥과 천국에 대한 시대적 구분과 장소

  시대구분 지옥 천국
1   중 간 상 태 ( 죽 음  이후부터 부활  전까지의 
상태
)
스올음부게헨나 하데스  - 영혼이  불꽃 가운데 고통당함 ( 죽은 악인들의  부활  전까지 머무는 곳 ) 아브라함의 품 / 낙원 / 새 예루살렘 성 / 
셋째 하늘
/ 내 아버지의 집 / 처소 /  
영구한  도성
= 모두 같음
2  재림 후의인의 부활과    
살아 있는 악인들
  새 하늘과 새 땅의 구별된 장소
 (아직 살아 있으면서 형벌받는 자들)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 렘 성 
(
혼인잔치 = 천년동안 왕 노릇 함 )
3  백보좌  심판  때, 모든
악인들의 부활  후
 하나로 통일 됨(악인의 부활 후) 
불못
= 둘째 사망(장소 언급 안됨)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 성

 

12는 매우 밀접한 환경이다. 악인들은 의인들이 기쁨을 누리는 것을 보고 있다. 악인들은 형벌

   아래서 그런 모습을 보며, 울며 이를 간다.

천국과 지옥은 가까이 있으면서도, 서로 왕래할 수 없다. 즉 악인들은 고통스런 지옥에서 천국으로

   가고 싶으나, 그러한 권세가 없고, 건널 수 없는 큰 간격이 있다.

12를 통해서 3의 경우를 추측해보면, 불 못이라는 곳도 결국 비슷한 관계가 설정된다. 의인은

   오직 한 곳, 새 예루살렘 성(천국)에서 절대로 옮겨지지 않는다. 재림 때 부활하여, 영화로운 몸으로

   새 하늘과 새 땅에 거하며,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권세를 누린다.

악인들은 영원히 불로서(불꽃, 풀무 불, 불 못) 고통을 당하고, 의인들은 변함없이 새 예루살렘 성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한다. 즉 악인이나 의인이나, 한번 결정된 신분의 상태는

  결코 변함이 없으며, 그 결과로 인한 상벌도 영원하다

 

 

                     지옥에 대한 이해 

   

1. 중간상태(부활 전까지)의 천국과 지옥       

 

    

 

 

사람이 죽으면 의인의 영은 새 예루살렘 성에 있고, 악인은 성 밖구별된 곳에서,        

영으로 형벌을 받는다.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다(16:19-31)

    

2. 재림 후의 악인의 형벌

        

 

3. 악인의 부활과 백 보좌 심판 후

2의 형태 속에서 다른 점은 모든 악인들이 부활하여 영벌을 받게 된다.(5:29)

모든 악인들은 한곳으로 모여져, 불 못의 형벌을 받게 된다.(20:14-15)

중요한 것은 악인은 어떤 곳에서든지 형벌을 받고 있으며, 의인은 영원토록 해와 같이 빛나며(13:43, 12:3),

영원한 즐거움 가운데 있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겪는 것은 하나님의 구속 경륜의 틀 안에서 완전한 통치를 보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