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라 목사가 본 재림 후 세계

 

<재림 후 펼쳐지는 세상 - 성경적 견해>

 

 

1. 재림 후 펼쳐지는 성경적 세계관

 * 현 지구와 우주가 새로워진다.

 * 모든 피조물들이 새롭게 된다.

 * 새 예루살렘 성이 하늘에서 새롭게 된 땅으로 내려온다(계3:12,20:2,10)

   -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한다(계21:3)

 * 살아있던 악인들은 천사들에 의해 풀무 불에 던져진다 - 형벌의 장소에 거함(성 밖) 

 

2. 서사라 목사가 본 재림 후 천국 광경

 

※ 재림 → 천년왕국 시작(현 지구에서) → 천년왕국이 끝나갈 때, 그곳을 떠나 낙원에 있는 새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간다(천년 후 입성) →  곡과 마곡 전쟁 발생 → 사탄과 악인들을 불못에 던짐 → 현재 지구와 하늘이 불에

   타서 없어짐(소멸)→ 새 하늘과 새 땅 열린다(새 창조?) → 새 예루살렘 성이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내려온다

 

 1) 재림 후 천년기

서사라 목사는 재림 후 현 지구가 그대로 존재한다고 봅니다.

그 지구에서 천년왕국이 진행된다고 보며, 천년이 끝난 후 성도들은 새 예루살렘 성으로 피신한 후 

악인들의 심판이 끝난 후 다시 내려온다고 봅니다. 

그럼 악인들은 어떻게 된다고 볼까요?

 

"아마겟돈 전쟁 때 예루살렘을 치러온 자들 중 살아남은 자들이 있다. 

이들은 천년왕국이 진행되는 동안 천년왕국 바깥에서 우리처럼 100년 정도 살고, 죽고 또 태어나고 살고

죽고 하면서 살아 있을 동안에는 초막절을 지키러 예루살렘(현재)으로 올라오는 것으로 스가랴서에서

기록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들이 성경에서 말하는 성도들의 진을 형성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곡과 마곡은 주님이 사랑하시는 성, (현재의)예루살렘성과 함께 이 성도들의 진을 둘러싸는

것이다"(p.479) 

 

곡과 마곡의 전쟁에 참여한 자들을 성도라고 칭합니다?

재림 후에도 악인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간다고 봅니다?

아이들 낳고 번성하며 결국 사탄의 미혹을 받아 형벌을 받음으로 끝난다는 주장입니다.

 

 2) 백보좌 심판 - 현재의 지구와 우주가 사라진다.

계속해서 서사라 목사는 지구가 완전히 파괴되며 우주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새 땅만 생겨나는 것으로 묘사합니다.

새 하늘(새 우주)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재림 후 천년이 지나서 새 땅에 새 예루살렘 성이 하늘에서 내려온다고 생각합니다.

 

 3) 성 밖이 회개소?

서사라 목사가 주장하는 새 예루살렘 성 밖 즉 회개소라는 장소는 연옥처럼 느껴집니다.

그곳을 천국이라 부르지만 형벌이 있는 곳이며 어떤 혜택도 누리지 못합니다.

이기지 못한 그리스도인들이 가는 곳으로 설명합니다. 

 

"그렇다, 나는 늘 여기가 궁금해 하였다.

즉 여기(성밖)는 사람들이 지상에서 예수는 믿었으나 이기지 못하는 삶을 산 자들이 가는 곳이었다.

이곳은 영원한 불못이 아닌, 새 하늘과 새 땅이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해같이 빛나는

새 예루살렘 성 바깥(성밖)인 것이다"(p.517)

 

 4) 성 밖이 어디인가에 대한 오해 - 회개소인가, 형벌의 장소인가?

성경은 모순되지 않기에 자세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저자 서목사는 그리스도인이면서 아래의 항목을 범하는 자들이 그곳에 간다고 합니다.

 

 * 불법을 행하는 자들

 * 세마포 옷이 더럽혀지고 찢어진 자들

 * 마귀의 가르침을 쫒는 자들

 * 탐욕과 방탕한 자들

 * 이단시비 하는 자들

 * 회개의 기회를 저버린 자들

 * 천국과 지옥 설교를 하지 않는 자들...

 

이런 자들이 다 천국에 갈까요?

서사라 목사가 주장하는 구절들이 천국을 지목한 것일까요? 

 

★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계22:15)

★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계21:27)

 

저자는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흐려진 자들은 불못에는 던져지지 않는다 합니다. 

위의 두 구절 속의 사람들이 불못이 아닌 성 밖에 머무른다는 주장이 신빙성이 있을까요? 

 

※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21:8)

 

★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엡5:5)

 

성 밖에 있는 자들은 둘째 사망을 받을 자들입니다.

서사라 목사의 말처럼 다시 회개의 기회가 주어지고 천국으로 갈 수 있는 자들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