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라 목사는 그의 계시록에서 성도들의 부활이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이라 주장합니다.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천년왕국에 참여하지만,
백보좌 앞에서 둘째 부활하는 성도들은 천년왕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백보좌 앞에서 부활하는 성도들은 새 예루살렘 성에도 들어가지 못합니다.
초라한 천국에서 형벌을 받는 존재로 전락됩니다.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었는데(계19:8) 그 행색은 거지꼴입니다.
게다가 슬피 울며 이를 갈고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공통적으로 슬피 울며 다 이를 간다.
그리고 지은 죄에 따라서 다른 벌들을 받고 있다"((p.801)
"이곳(새 땅)이 지옥과 다른 점은,
첫째 여기에 있는 자들은 <흰 옷>을 입고 있다.
그러나 지옥에 있는 자들은 벌거벗고 있다"(p.800)
"그러므로 죽었으나 이기는 삶을 살지 못한 자들은 이 첫째부활에 참여하지 못하고,
백보좌 심판 때에 둘째 부활에 참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성경은 첫째부활에 참여하지 못한 자들은 천년이 차기까지 부활하지 못하더라고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p.727)
서사라 목사의 견해대로라면 성도의 부활이 두 번, 천년의 시간적 간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성도의 부활이 서로 다른 영광을 반영하게 보입니다.
첫째부활은 영광스럽게 되나 둘째부활은 너무도 초라해서 부활체라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천국이라고 말하는 새 땅 역시 너무도 황량하고 버려진 땅으로 묘사됩니다.
천국에 있다는 성도들이 이런 형벌을 받고 있을 수 있을까요?(p.801)
1) 뒤로 손이 묶인 채로 앉아 있다가 하나씩 불려나가 매를 맞는 그룹
2) 쇠창살 안에 들어가 있는 그룹
3) 손이 뒤로 묶여 있으면서 뱀이 상체를 감고 있는 그룹
4) 돌이 배 위에 얹어져 있으면서 누워있는 그룹
5) 큰 나무기둥을 나르고 있는 그룹
6) 뒤로 손이 묶인 채로 앉아서 입으로 무엇인가를 옮기고 있는 그룹
7) 좁고 좁은 데를 통과하면서 아픔을 느껴야 하는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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