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120 여명의 사람들(제자들 포함해서)은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아버지께 간청해서 보낸 예수의 영입니다.
그 후 하루에 삼천 명, 오천 명씩 세례를 받는 일이 일어납니다.
우리가 생각해 볼 문제는 열두 사도들이 물로 세례를 받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받은 세례를 사도들도 받았을까요?
*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행2:38)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아 되심을 믿지 않았던 자들에게는 예수의 영(성령)이 없었습니다.
그런 자들이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면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죄와 상관없이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습니다.
*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행19:5)
성령으로 세례를 받게 하려는 것이 목적이므로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물세례를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열 두 사도들은 오순절 성령을 이미 받았기에 따로 물세례를 받지 않은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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