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국민일보>
한철하 박사님이 94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ACTS를 설립하시고, 복음주의와 이신칭의, 아시아 복음화를 구현하기 위해 평생 애썼습니다.
노년까지 기독교 강요를 가르쳤으며 복음에 대한 근원을 늘 기억했던 분입니다.
그 분의 제자였던 김의환 총장(총신대 총장)은 한 박사님을 대단한 분으로 평가했습니다.
만날 때마다 후배들과 신학도들을 위해 책을 써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만큼 대단한 학식을 소유한 분입니다.
얼마 전까지 그분이 번역한 기독교 강요를 읽으면서 참 번역을 잘했단 생각을 했습니다.
아쉬운 것은 스스로의 작품을 많이 남겼으면 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기독교 강요 해설판 정도라도 남겼으면 어떻겠는가 하는 마음입니다.
한 사람의 발자취와 그가 걸었던 걸음의 향기를 보고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또 하나의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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