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시점을 성육신 때로 보려 합니다.
그전에는 아버지와 동등한 관계로 실질적으로 성부가 아버지로 존재하지 않았다는 주장입니다.
이런 주장은 단순한 것이 아니라 구약성경을 무용지물로 만들기에 경계해야 합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창세 전부터 혹은 영원 전부터 하나님의 아들이었음을 증거합니다.
그 중에서 요한복음은 가장 선명하게 알려줍니다.
- 요한복음 -
1. 성육신 하기 전 예수님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아버지와 아들>이었다.
★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 성육신 이전> <독생하신 - 외아들>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1:18)
2. 하나님이 성육신 때 아들로 만든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아들을 보내셨다.
★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러 하심이 아니요...(요3:17)
- 본래 하나님의 아들을 세상에 보냈습니다.
성육신 때 아들이 된 것이 아닙니다.
3. 하나님이 성자에게 만물을 주신 시간이 성육신 때인가???
★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요3:35)
-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히1:2)
- 창조의 이유와 목적은 <아들>로 말미암아 시작되었습니다.
4. 메시아 즉 그리스도가 성육신 되어서 생긴 칭호인가?
★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아노니...(요4:25)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1:4,5)
5. 예수님이 아버지를 본 것이 성육신 때인가?
★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요6:46)
- 예수님은 성육신 전에 이미 <아버지와 아들 관계>였습니다.
6. 성육신 전에 예수님이 성부에 대한 호칭은 아버지였다.
★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요8:38)
- 성육신 이전부터 하나님은 아버지였습니다.
7. 창세 전부터 아버지와 아들이었다.
★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서...(요17:5)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요17:24)
- 창세 전부터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였습니다.
- 다른 성경의 증언 -
1. 하나님의 아들의 길을 예비하는 세례 요한
*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앙겔로스 - 세례 요한)를 네(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앞에 보내노니(막1:1-2)
- 마가는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예언을 이사야서를 통해 보여줍니다.
2. 그리스도/메시아라는 칭호는 성육신 때 주어진 것이 아니다.
구약시대에도 이미 그리스도가 존재했었다.
*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마22:42-43)
3. 비유 속에 나타난 하나님 아들 - 처음부터 하나님의 아들이었다.
*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 그들이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마21:27)
4. '아버지의 집'이 초림 때에 짓기 시작했는가?
아니요, 초림 전부터 계속 존재했다.
* 내 아버지의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요14:2)
5.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하나님의 아들'은 아기로 태어났을 때가 아니라
처음부터 신적존재였다.
* ...대제사장이 말하되,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마26:63)
6. 예수님이 성육신 때 아들이 되었다면 <맏아들>이 되지 못한다.
구약 성도들이 예수님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기 때문이다.
*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출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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