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심판재앙들(인-나팔-대접 재앙들)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질서가 서 있더라도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적지 않은 혼란이 존재합니다.
이한수 교수의 요한계시록은 넷째 인 재앙에서 그 혼란함이 나타납니다.
청황색 말을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며 음부를 그 뒤를 따른다는 표현에서,
"본문은 사망과 음부를 인격화하여 앞서고 뒤따르는 '귀신적 세력들로 묘사'한다.
이들 세력들은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써
죽이는 일을 한다.
권세를 얻었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괴롭히고 고통스럽게 할 권한을 이들 귀신 세력들에게
부여했다는 사실을 뜻한다"(p.138)
하나님의 심판재앙을 집행하는 자들이 귀신들처럼 악한 존재라고 말한다면 엄청난 혼란이 일어납니다.
심판재앙들 속에는 회개를 촉구하는 하나님의 선한 마음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계9:21, 14:7).
악한 천사들이 악인들의 회개를 촉구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오직 그 일은 여호와의 천사들 즉 선한 천사들이 맡아서 감당합니다.
*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가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시103: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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