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5:1-13절의 열 처녀 비유를 잘못 해석해서 나온 결과입니다.
① 미련한 처녀들은 대환난을 겪으면서 믿음을 정화하여 구원에 이른다.
② 슬기로운 처녀들은 믿음이 있음으로 도피처로 가서 대환난을 피하며 이긴다.
③ 도피처나 예비처는 대환난을 피할 장소이다.
이런 전제로 나온 사이트가 밤OOO이며, 그 아래서 배운 분들이
또 다른 견해들을 추가해서 비슷한 사역을 합니다.
안타깝게도 이분들의 실수는 열처녀 비유를 잘못해석함에서 시작됩니다.
열 처녀 비유가 어렵다면 앞뒤의 다른 비유들과 비교하면 됩니다.
마태복음 24장에서 종말에 대한 직설적인 이야기를 한 후 비유를 통해 더 자세하게
설명해줍니다.
* 노아의 홍수 - 멸망과 구원(마24:37-39)
* 맷돌 비유 - 데려가고 버려두고(마24:40-42)
* 도둑 비유(마24:43-44)
* 충성된 종과 게으른 종 비유(마24:45-51
* 열 처녀 비유(마25:1-13)
* 달란트 비유(마25:14-30) - 충성된 종과 악하고 게으른 종
* 양과 염소 비유(마25:31-46)
미련한 처녀들도 구원은 받을까요?
만일 그렇다면 악하고 게으른 종이나 한 달란트 받은 게으른 종이나, 염소, 도둑맞은 자나,
노아시대의 악한 자들도 다 구원을 받았을까요?
그러나 아무도 그런 말을 하지는 못할겁니다.
★ 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마26:1)
마13장의 천국비유가 다 같은 의미를 지니듯이, 위의 종말장에 나오는 비유들 역시
동일합니다.
잘못된 전제에서 출발하면 그 결과는 전혀 예측하지 못한 곳에 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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