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째 인 재앙(계6:12-17)은 특별한 호칭이 따라옵니다.
바로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의 진노의 큰 날>입니다.
여섯째 대접 재앙 때 '전능하신 이의 큰 날'이란 호칭 이외의 어떤 재앙에도 붙여지지 않습니다.
진노의 큰 날이 재림의 호칭이 아닐까요?
* 그들(하나님과 어린 양)의 진노의 날이 이르렀으니(has come, came) 누가 능히 서리요(계6:17)
진노의 날은 곧 심판의 날이자 재림의 날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과 어린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의 날입니다.
※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롬2:5)
재림의 날은 여러 가지 이름을 지닙니다.
그날에 있을 일들을 따라 각각의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1. 심판 날(마10:15, 11:22,24, 12:36, 행17:31, 롬2:5,16, 요일4:17) - 단수
2. 심판과 멸망의 날(벧후3:7) - 단수
3. 진노의 날(롬2:5) - 단수
4. 살육의 날(약5:5) - 단수
5. 큰 날
①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의 진노의 큰 날(계6:17) - 단수
② 전능하신 이의 큰 날(계16:14) - 단수
③ 큰 날(유1:6) - 단수
6. 인자의 날(눅17:22,24,31) - 22절은 복수, 24절은 단수, 31절은 단수
눅17:22절은 원문으로 보면 인자의 <날들 중 하루>로 나옵니다. 왜 여기서만 복수로 나왔을까요?
곧바로 이어지는 23절에 보면 미혹하는 자들이 많이 나타나서 인자가 여기저기 오셨다라고 거짓 증거하는
날들 중의 하루도 사실이 아니기에 볼 수 없다는 뜻입니다. 24절에 진짜 인자가 나타나는 <자기 날>은
곧바로 단수를 사용합니다.
7. 주 예수의 날(고전5:5, 고후1:14, 빌1:6) - 단수
8. 주의 날(살전5:2, 살후2:2, 벧후3:10) - 단수
9. 마지막 날(요6:40,44, 11:24, 12:48) - 단수
10. 구원의 날(엡4:30) - 단수
11.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행2:20) - 단수
12. 하나님의 날(벧후3:12) - 단수
13. 그리스도의 날(고전1:8, 빌1:10, 2:16) - 단수
14. 좋은 날(벧전3:10) - 단수
15. 그 날 - 단수
(마7:22, 24:29,36, 25:13, 막13:32, 눅10:12, 21:34, 고전3:13, 살전5:4, 살후1:10, 2:3, 딤후1:18,
4:8, 벧후3:10,12)
그러므로 진노의 큰 날 곧 재림의 날에 일어날 재앙들 - 일월성신의 대 격변, 큰 지진, 하늘의 떠나감 - 은
바로 재림의 징조들입니다. 재림의 징조는 곧 인자의 징조로 예수님이 나타나시기 직전에 일어날 하늘의
놀라운 일들을 가리킵니다.
여섯째 인 재앙은 바로 재림의 날이 이르기 직전에 나타나는 재림의 징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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