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보는 푸른 하늘은 하나님이 주신 멋진 작품이며 선물입니다.
만일 하늘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계6:14)
- receded(NIV)
- departed(KJV)
- was splite(NASB)
- was removed(DARBY)
- departed(YLT)
- was removerd(ASV)
여기서 떠나가다는 단어는 '아포코리조'로 분리하다, 나누다, 가르다, 절단하다, 갈라서다,
떠나가다 등의 뜻을 지닙니다. 온전한 형태가 분리됨으로 원래의 형태를 잃은 것입니다.
하늘이 떠나가는 형태에 대해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을 예로 들어 설명합니다.
펼쳐진 두루마리가 다시 원형으로 돌아갈 때 그 공간이 활짝 열림과 같습니다.
하늘이 떠나감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지상에 내려오는 모습을 모두가 보는 것입니다.
*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벧후3:10)
- 떠나가고 -
- disappear(NIV)
- pass away(KJV)
- pass away(NASB)
- pass away(DARBY)
- pass away(YLT)
- pass away(ASV)
- 풀어지고 -
- destroyed(NIV)
- departed(KJV)
- destroyed(NASB)
- dissolved(DARBY)
- dissolved(YLT)
- dissolved(ASV)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는 것에 대해 베드로는 계속해서 설명합니다.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짐으로 큰 소리가 나며 떠나갑니다.
'떠나 간다'는 '파렐루손타이'로 파라(옆) + 엘코마이(가다)의 합성어 입니다.
즉 옆으로 지나가다, 지나가다, 사라지다, 경과하다, 없어지다, 떠나갔다 등의 의미입니다.
하늘이 떠나가면 다시 창조하기까지 회복되지 않습니다.
두 개의 떠나가다는 단어의 의미는 결국 원래의 모습이 사라지고 갈라져 원형이 완전히
파괴된 모습입니다. 베드로는 구체적으로 하늘이 뜨거운 불에 타서 풀어진다고 설명합니다.
*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벧후3:12)
- 녹아지다 -
- destroyed(NIV)
- melt(KJV)
- destroyed(NASB)
- dissolved(DARBY)
- dissolved(YLT)
- dissolved(ASV)
풀어진다(뤼테손타이)는 풀어주다, 놓아주다, 분해시키다, 해체하다, 헐다 등의 뜻을 지닙니다.
녹아진다(테코)는 액체로 만들다, 용해시키다, 녹아지다의 뜻을 지닙니다.
하늘이 떠나가는(사라지는) 순서를 정리해보면,
* 하늘이 불에 탑니다.
* 하늘이 원래의 모습에서 불에 타서 나눠지면서 쪼개집니다,
* 하늘이 불로 인하여 완전히 풀어집니다.
* 하늘이 녹아버립니다.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시 원 상태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여섯인 재앙에 나오는 하늘의 떠나감이나 베드로가 말한 하늘의 떠나감과 물질의 풀어짐과 녹아짐은
모두 동일한 사건을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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