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21:1)
'없어졌다'는 말이 새롭게 창조되었다는 것일까요?
아니면 옛 것이 변한 갱신일까요?
없어졌다(아펠단)는 아펠코마이로 전치사 아포(~로부터)와 엘코마이(가다, 오다)의 합성어입니다.
가버리다, 떠나다, 사라지다, 물러가다 등의 뜻을 지닙니다.
영어 번역본들을 보면,
- 없어졌다 -
- passed away(NIV)
- passed away(KJV)
- passed away(NASB)
- passed away(DARBY)
- pass away(YLT)
- passed away(ASV)
모두 하나의 숙어를 사용합니다.
이전의 옛 하늘과 옛 땅이 사라졌습니다.
그 기능이 완전히 멈추었고, 그 효능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옛 땅(현존 지구)에서 일어났던 모든 기능이 멈추었습니다.
눈물, 사망, 애통, 곡하는 것,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않습니다.
※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21:4)
'지나갔다'(아펠단)은 21:1절의 '없어졌고'와 동일한 단어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새롭게 하신 결과입니다(계21:5).
현 지구와 현 하늘을 새롭게 하셨는데, 완전히 파괴하고 한 것이 아니라,
존재하고 있던 지구와 하늘을 갱신함으로서 그렇게 하셨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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