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계시록을 읽는 독자들은 언제 주님이 오실지 늘 생각하고 준비합니다.
그런데 요한은 그런 독자들에게 마치 금방이라도 올듯이 글을 씁니다.
"때가 가깝다"
무슨 일이 일어나기에 때가 가깝다고 할까요?
주님이 오시는 그 시점을 중심으로 급박하게 돌아가는 일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일들은 "반드시" 그리고 "속히" 일어날 일들입니다(계1:1).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의 때가 가까이 왔다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그리스도의 초림과 승천하심으로 인한 통치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시점에 붉은 용을 하늘에서 쫓아버립니다(계12:7-12).
또한 그리스도의 왕적인 통치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가 나타났습니다(계12:10).
*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습니다(계12:10).
*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습니다(계12:10).
* 성도들이 어린 양의 피와 증언하는 말씀으로 사탄을 이겼습니다(계12:11)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인하여 이런 권세가 나타났기에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이
가까이 왔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선지자들 역시 이런 패러다임에 익숙합니다.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을 마치 하나의 사건처럼 연결시킵니다.
*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주리니...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행2:16-20)
초림과 재림을 한 문장 안에 다룰 수 있습니다.
그 시간적 간격이 얼마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마치 베드로 사도의 말처럼 시간적 흐름을 거스르게 보입니다.
*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벧후3:8)
재림을 앞두고 있는 유한한 인간으로서 우리가 가져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요?
긴박한 재림, 예기치 못한 오심을 전할 때 받는 모욕도 견디어야 할 것입니다.
세대가 평안 할수록 "때가 가깝다"는 말은 멀게만 느껴질 것입니다.
*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벧후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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