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일꾼을 세울 때 초신자들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아직 성숙도가 낮아서 실수하기 쉽고 자기 자신도 조절하기가 어렵습니다.
바울은 이런 부분들을 잘 알았기에 경고합니다.
*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딤전3:6)
최근 한국교회에 새힘을 불어넣은 분이 이정훈 교수입니다.
불교에 심취해서 기독교에 치명타를 가하기 위해 온갖 것들을 만들어 내었던 인물입니다.
그가 회개하고 돌아와서 시원하게 펀치를 날려주니 스타가 탄생한 것처럼 좋아합니다만
오히려 큰 염려가 되었습니다.
복음에 대한 이데올로기적인 접근은 한국교회에 또 하나의 상처를 주었습니다.
지나친 좌파 혐오 때문인지 선을 넘어갔습니다.
일본 산케이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식민지 통치를 발전의 치적으로 인정하고,
한국 사법부를 이데올로기의 올가미로 묶음으로 그들의 의도에 말려들었습니다.
친구와 이야기 하면서 이정훈 교수의 이데올로기적 접근을 매우 우려했습니다.
좌우대립의 프레임으로 그의 강연은 시원했지만 이미 복음을 떠났습니다.
복음을 이데올로기로 오염시킨 것입니다.
강연은 될 수 있지만 복음전파는 아닙니다.
최근 자신을 '자칭 사역자'라고 호들갑 떠는 자들이 있습니다.
나이 30대에 보수 이데올로기에 빠져 환상과 계시를 보도 들었다는 것으로 교회를 미혹시킵니다.
박성O, 데이비드 O 이런 자들이 말하는 것을 보면 다소 저질스럽고,
욕설과 비방으로 사람의 마음을 일시적으로 시원하게 할지 모르지만
복음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
성경에 충실함이 최고의 강연이며 복음전파입니다.
과다한 조미료를 섭취하는 것은 일시적인 맛을 내지만 건강에는 해롭습니다.
혼탁한 시대에 사리분별이 명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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