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사마리아 교회는 이스라엘 교회와 이방인 교회 사이에 존재합니다.
존재감이 미미하게 느껴져 잘 다루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승천하시기 전 예수님은 특별히 사마리아 지역을 언급합니다.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왜 반드시 사마리아를 거쳐야 할까요?
수가성에 거하던 사마리아 여인(요4:9)은 간절히 메시아의 도래를 기다렸습니다.
힘겨운 삶 속에서 오직 메시아만이 영원한 소망임을 고백합니다(요4:25).
사마리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그들은 언약백성입니다.
메시아로 인하여 영원한 소망에 초대받은 것입니다.
비록 이방인들과 뒤섞임이 있었지만 그 소망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실행하십니다.
사마리아는 예수님으로 인하여 교회로 존재합니다.
비록 짤막한 한 줄이지만 사마리아 교회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행9:31)
교회의 뿌리와 예배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자녀됨 등의 문제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런 주제에 대한 바른 이해가 성경을 올바르게 보게 합니다.
바른 신앙은 바른 신학에서 출발하며 견고하게 세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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