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난해구절

주의 날(재림)에 대한 상반된 표현

오은환 2013. 12. 25. 14:05

구약과 신약에서 온 땅을 심판할 주의 날에 대한 언급이 자주 나타납니다.

주의 날은 성도들에게는 고대하는 날이지만 악인들에게는 멸망을 초래하는 무서운 날입니다.

주의 날이 성도들과 악인들에게 서로 다른 얼굴로 나타납니다.

 

의인들에게 주의 날

악인들에게 주의 날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2:20)

= 구원의 날(2:2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2:31)

새롭게 되는 날(3:19)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

(5:18)

좋은 날(벧전3:10)

도둑같이 멸망이 임하는 날(살전5:2-3)

여호와가 청한 자들을 구별한 날(1:7)

잔혹히 분냄과 맹렬히 노하는 날(13:9)

  상 주시는 날(계11:18) 

슬픈 그 날(1:15)

 

 

 

 

 

주의할 점은 주의 날이 누구에게 임하는 것을 잊어버리면 큰 혼동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어떤 자들은 주의 날이 믿는 자들에게도 도둑같이 임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깨어 있지 못한 신앙인들을 큰 어려움에 직면한다고 합니다.

깨어있음이 주의 재림을 사모하며 거기에 집중하는 것이라 호들갑을 떱니다.

 

악한자들에게 주님의 오심은 도둑같이 일어납니다.

멸망을 피하지 못하게 도둑같이 오십니다.

 

도둑같이 오기에 환난 전 휴거라는 망상은 재림신앙을 크게 훼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주의 날에 대해 의인인지 악인인지 그 표현하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나온

우스운 해프닝이 됩니다.

 

재림을 갈망하는 성도들에게 주의 날은 크고 영화로운 날, 상급을 받는 날, 좋은 날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