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여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더라(계16:12)
여섯째 대접은 다른 대접들과는 달리 재앙이 안 보입니다.
일곱 대접을 마지막 재앙(계15:1)이라 했는데 왜 보이지 않을까요?
자세히 보면 엄청난 재앙인 재림의 징조들이(계6:12-17) 생략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고려하면서 보면 제대로 이해가 됩니다.
여섯째 대접은 큰 강 유브라데에 쏟아집니다.
강 물이 말라버린 것이 재앙의 원인이 됩니다.
유브라데는 이스라엘의 북쪽 경계선으로 이곳의 강물이 말라 동방에서 오는 왕들이 쉽게
이스라엘로 들어올 것을 상징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사탄과 적그리스도 그리고 거짓 선지자의 미혹을 받은 온 천하 왕들과 그의 군대들이
이스라엘의 경계선을 넘어 침입합니다.
동방에서 오는 왕들이란 말은 문자적으로 이스라엘 동쪽의 나라들이 아니라 유브라데 강과
연관하여 그렇게 표현한 온 천하 왕들과 군대들입니다.
회심한 이스라엘에 넘어온 것은 성도들을 죽이고 그 재산을 탈취하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에게 큰 환난이 기다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환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