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전에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엡3:3)
바울은 직분과 함께 그 일을 수행할 때 전할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전할 메시지를 <계시로 받은 비밀>이라 소개합니다.
전에는 몰랐으나 계시를 통해 드러났기에 더 이상 비밀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내용을 모른 자들에게는 여전히 비밀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전하는 메시지를 예수께서 주신 계시라고 출처를 알려줍니다(갈1:11-12).
언제 계시를 받았는지도 자세하게 언급합니다.
셋째 하늘이라 부르는 낙원에 올라가서 직접 받은 계시입니다.
계시의 내용도 다양해서 그가 전한 메시지의 풍성함과 연결됩니다(고후12:1-7).
계시를 받은 시기는 선교여행을 가지 전 곧 그가 회심한 후로 주후 41-42년경으로 보입니다.
고린도 후서를 기록하면서(주후 55-56년경) 십사년 전으로 표현합니다(고후12:2).
바울이 받은 계시의 폭은 어느 정도일까요?
창조로부터 타락과 구속 그리고 주님이 다시 오실 때와 영원한 통치까지 성경 전체의 흐름을
보았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바울이 기록한 종말론을 보면 요한계시록과 동일합니다.
구체적인 것까지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재림 후 영원한 통치와 심판까지 모두 계시를 통해,
보고 깨달은 것으로 확신됩니다(고전15:24).
'19. 에베소서주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의 아들들 (0) | 2019.04.17 |
---|---|
계시의 공유 (0) | 2019.04.17 |
은혜의 직분 (0) | 2019.04.17 |
이방인의 사도 (0) | 2019.04.17 |
함께 성전된 이방인 성도들 (0) | 2019.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