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엡5:4)
에베소 교회 내에서 악행을 저지르는 자들의 구체적인 행태가 나타납니다.
특별히 어리석은 말은 진리에서 벗어난 것으로 스스로 진리라고 만들어내는 것들의
무익함을 지적합니다.
* 누추함(아이스크로테스, baseness) - 천한, 천박한, 야비한, 비도덕적인
* 어리석은 말(모롤로기아, foolish talking) - 진리에서 벗어난 말/무익한 말
* 희롱의 말(유트라펠리아, raillery) - 놀림, 농담,
영지주의자들은 수많은 생각들을 진리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을 우습게 알고 그 권위를 전혀 인정하지 않으며,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는 신을
최고의 신으로 삼았습니다.
이들은 당연히 구약의 하나님을 완전하지 못한 신으로 여겼습니다.
완전하지 못한 신이 지구를 만들어서 온갖 죄와 질병 그리고 많은 문제들이 발생했다고 보았기에,
그들의 입에서 누추함과 희롱의 말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감사하는 말을 하라>는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을 인정하고 순종하라는 의미입니다.
'19. 에베소서주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지주의 가르침 (0) | 2019.04.25 |
---|---|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 (0) | 2019.04.25 |
마땅한 행실 (0) | 2019.04.25 |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 (0) | 2019.04.24 |
사랑과 용서의 근원 (0) | 2019.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