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26),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27)
바울은 반복해서 지체와 몸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은사나 직분이나 다 같은 원리 가운데 형성되었습니다.
하나의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습니다.
손이 아프면 다른 지체들 모두 움직임이 둔하고 고통을 느끼기에 빨리 낫기를 소망합니다.
반면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다른 지체들도 함께 즐겁습니다.
손으로 귀한 일을 행하면 눈과 입 그리고 귀까지 함께 기쁨에 참여하며, 별로 부각되지 않은 혀의 말까지도
감사의 소리를 냅니다.
너무도 당연한 것을 길게 말하는 바울도 답답했을 것입니다.
소중한 선물들을 오히려 해롭게 하는 고린도 교회 일부 교우들 때문에 속이 탑니다.
계속해서 반복하는 말은 번거롭지만 안전에 도달합니다.
*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빌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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