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고전13:11)
사람의 성장을 비유로 현 시대의 은사들과 사랑을 비교합니다.
부분적인 것(은사)과 온전한 것(사랑) 또한 비교됩니다.
더 크게는 현재적인 하나님의 나라(부분적, 어린 아이)와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온전한 것, 장성한 사람)까지
비교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어린 시절을 거쳐서 장성한 어른이 되듯이 어린 시절은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서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없듯이 은사 또한 완전한 것이 왔을 때는
더 이상 어른들을 붙잡지 못합니다.
어른이 되면서 어린 시절에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들을 다 버리듯이 은사 또한 현 시대에 필요하지만
더 이상 불필요한 시대가 되면 버려야 합니다. 그 역할이 끝났기 때문입니다.
다리를 만들어 섬을 연결하면 이전의 운송수단인 나룻배는 그 역할이 끝납니다.
이전 시대에는 유익했지만 새 시대에는 나룻배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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