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고전13:8)
은사를 논하면서 정립되어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하나님 나라에 대한 바른 개념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현재적 하나님 나라 곧 재림 이전까지 하나님의 통치 방식을 이해해야 합니다.
죄로 인하여 발생하는 여러 가지 상황들 가운데 하나님은 어떻게 통치하는가를
이해할 때 비로소 은사를 바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은사는 현재적 하나님 나라에 꼭 필요합니다.
재림 때 있을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와 완전한 부활체로서 성도들의 모습을 미리, 부분적으로
맛을 보여주는 것이 은사의 역할입니다.
그러므로 은사의 역할은 재림 직전까지 입니다.
재림 때부터는 그 역할이 끝나는데 부활체에게는 더 이상 은사가 필요한 면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그 위치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사랑은 재림 전이나 후나 영원한 이유는 하나님이 가진 근본 속성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예언, 방언, 지식의 은사는 폐합니다.
폐하다(카타르게오)는 것은 쓸모없게 되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지금은 필요하지만 재림부터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습니다.
마치 율법의 의식법들이 주님의 오심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더 이상 필요치 않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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