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고전13:5)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아니합니다.
<무례함>은 마음 속에서 정제되지 아니한 것들이 쏟아짐을 의미합니다.
이것 역시 성령에 의해 절제된 언어나 행동이 없이 나온 것들로 상처를 줍니다.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라고 했는데 많은 사역자들이 이런 미혹에 빠집니다.
예수님은 구제와 기도와 금식을 통해 경고했습니다(마6:1-18).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행동들은 아버지께 도달하지 못하고 이 땅에서 이미 상급을 받았습니다(마6:1,2, 5, 16).
경건의 힘을 성령께 받았지만 자신의 의나 영광을 위해 사용할 때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성내지 아니하며> 역시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것을 고려하지 않고 마치 자신의 것인양 행동할 때 분노가 나옵니다.
모세 역시 반석을 가리켜 물을 내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 회중을 보며 분노를 쏟아냈습니다(민20:10-11).
지팡이로 반석을 쳤을 때 하나님은 모세를 향해 진노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민20:12).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함>은 무엇일까요?
사랑과 악한 것은 너무도 상반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원수를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라고 명령하십니다(마5:44).
원수가 내게 행한 악한 것들을 기억하면서 마지 못해 사랑을 베풀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이것 역시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는 전혀 행할 수 없습니다.
사랑을 행하는 마음과 행동의 근원은 성령님입니다.
성령이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우리 또한 사랑할 수 있습니다(롬5:5).
그 사랑을 몸소 우리에게 보여주며 또 요구하는 분은 예수님입니다(요일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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