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고전 은사주석

희미함과 온전함

오은환 2019. 5. 7. 15:43

★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전13:12)


현재와 미래, 현 세상과 주님이 다시 오시는 재림의 때를 비교한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통해 알고 있는 것들을 거울로 보는 것처럼 희미한 것으로,

재림을 통해 주님을 만났을 때를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보는 것처럼 정확한 것으로 묘사합니다. 


지금과 장래의 차이를 설명합니다.

현재 우리는 주님을 부분적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 때에는 주님이 우리를 알듯 온전히 알게 됩니다.

현재적 하나님 나라와 장차 완성된 하나님 나라 사이의 차이점을 알고 있어야만 미혹을 당하지 않으면서

지혜로운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은사를 받았더라도 지금 나타나는 것은 부분적이라는 것입니다.

부분적이라고 해서 불충분한 것으로 보면 안 됩니다.

그 정도라도 성도들에게는 충분한 은혜가 되며, 장래의 것을 소망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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