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도에 들어서면서 오순절 교단의 등장으로 방언에 대한 영향력이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교단을 넘어 방언은 보편화 된 은사가 되었고, 그에 따른 부작용도 더해갑니다.
최근 유명한 노OO 목사는 현대 방언은 은사가 아니라고 천명하면서 혼란이 크게 일어났습니다.
방언이 하늘의 언어라는 측과 무익한 언어라는 주장이 충돌했습니다.
앞의 글에서 오순절 날 마가 다락방에 임한 성령 충만으로 나타난 방언은 지역 언어이고,
고넬료와 그의 친구들이 성령을 받을 때 임한 방언과 에베소 지역에 왔던 12 명쯤 되는 제자들이
받은 방언도 역시 지역 언어임을 밝혔습니다.
방언이 단회적인지 아니면 주의 재림 때가지 계속될 것인지 논란이 되지만 후자가 더 바른 견해입니다.
모든 은사는 주의 재림직전까지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말한 <방언>은 무슨 언어일까요?
※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쫒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막16:17)
방언(글롯사)은 혀, 언어, 말, 이야기, 입술, 입 등의 의미를 지닙니다.
새(카이노스) 방언은 새로운 언어입니다.
(새로운 피조물(고후5:17), 새 하늘과 새 땅(계21:1),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계21:5에서 사용됨)
새 방언이 현재 복음 전도자가 사용하는 언어가 아니지만 다른 지역의 언어인지 불분명합니다.
지상의 언어가 아니거나 또 그렇다고 천상의 언어라고 규정하기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런 난처한 상황에서 논란이 되는 고린도 전서 14장을 주해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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