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계4:6)
요한이 보았던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를 G.K 비일은 다른 것에서 유추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주장 자체가 요한이 보았던 것을 그대로 인정하지 않고, 요한이 자기가 이해한 것으로
각색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무의미한 것입니다.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 같은 형상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반영했을 것이다(p.551).
(1) 솔로몬 성전에 있는 물두멍
(2) 하나님의 거룩한 구별되심과 하늘의 광채
(3) 홍해와 관련이 있는 천상적 유비 등, 이것들은 서로 호환된다.
비일은 유리 바다를 하늘 성전에 있는 물두멍이라 생각합니다.
지상의 성전에도 물두멍은 존재합니다.
상징적 해석을 하는 자들은 실질적으로 하늘 보좌나 그곳에 있는 어떤 도구들도 실체가 아니라고
보면서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모순입니다.
"그것이 하늘 성전 뜰에 있는 물두멍이라는 것은 4-5장에서 분명하게 묘사된 성전 이미지와
이후의 여러 장에서 이 장면에 사용된 이미지를 발전시킨 것에서 확증된다"(p.551)
계시록은 요한이 보고 들었던 것들을 기록한 책입니다.
그런데 비일은 그런 사실을 제쳐두고 계시록을 요한의 신학으로 만들어낸 책으로 둔갑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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