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통한 타협이 잘 안이루어지는 것은 절대적인 진리가 없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양자가 모두 존재하게 됩니다.
환난 전후 휴거 문제에 대해서 절대적인 진리가 없을까요?
대화를 통해서 결론을 낼 수 없는 문제일까요?
성경은 오직 하나만의 절대적인 진리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절대적인 견해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사람이 만들어낸 산물일 뿐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환난 전 휴거를 주장하는 자들의 이상한 논리입니다.
몇 가지 주장들을 들어보십시요.
① 성도가 환난에 들어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②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환난에 떨어진다.
③ 환난기간에는 성령이 떠나간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돌아올 사람이 없다.
④ 남겨진 사람들은 적그리스도의 고문을 이기지 못한다. 그러므로 대부분은 배교를 하게 된다.
⑤ 주님이 환난이 끝날 때 오시는 사건에는 별 관심이 없다. 휴거될 자들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⑥ 대 환난 기간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역시 관심이 별로 없다.
그 기간이 참된 성도들이 남아 있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다.
⑦ 그러면서도 천년왕국에는 살아있는 사람들이 들어간다고 한다.
왜 들어가는지, 누가 들어가는지 관심도 없고 확고한 이론도 없다.
환난 전 휴거론자들이 여러가지 주장들 가운데서 가장 다루고 싶은 것은 <성도가 핍박을 견디기 어려우닌까 휴거된다는 주장>입니다.
언뜻보면 그럴듯 합니다만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환난을 견딜 자 아무도 없다고 선언합니다.
두려움을 이길 힘은 오직 하나님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마10:20)
* ...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
성도가 믿음이 부족해서 대 환란에 떨어지는 것일까요?
아니면 하나님께서 성도들이 대 환란 가운데 있도록 허락하는 것일까요?
이것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문제에 대하여 명확한 답을 주셨습니다.
*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마24:9)
이렇게 명확하게 대 환난에 남겨진 이유를 알려줌에도 불구하고 보지 않으려 합니다.
환난 전 휴거론자들이 얼마나 성경을 잘못 보고 있는지 바로 알 때,
그들이 해석하는 이상한 논리에 빠지지 않고, 바른 신앙을 견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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