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사색

휴거 과민반응

오은환 2019. 9. 14. 10:56

소수지만 몇 사람의 글들은 읽는 자들로 불편함을 제공합니다.

휴거가 곧 일어날거라 했다가 불발되었기에 스스로 속상해 합니다.

마치 야구 감독과 타자와의 사인이 맞지 않은 것처럼, 선수가 감독을 향해 못마땅해 합니다.

 

"이렇게 민감하게 징조들(?)을 주고서, 하나님, 당신은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스스로 만들어낸 징조들도 식상하면 스스럼없이 메뉴를 바꿉니다.

천체, , 절기, 카드, 사람....

하나님이 혹 틀렸는지 몰라서 다시 각인시켜 주려는 듯 합니다.

지상에서 내는 사인을 보고서 하늘에계신 하나님을 깨워 환난 전 휴거를 실행하라고 독려합니다

시간이 조금더 지나면 무엇을 더 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환난 전 휴거로 사람들을 깨우는 것이 사명자일까요?

그런 사명도 있는가요?

우리 눈에 비록 더딜지라도 약속을 분명하게 믿으며, 하루하루 성령을 따라 정결한 삶을 사는 것이

곧 재림과 휴거를 준비하는 자들의 바른 자세입니다

 

아담부터 지금까지 모든 성도들은 마지막 때에 일어날 약속들

- 재림, 부활, 휴거, 영생, 만남 - 을 갈망했습니다.  

 

성경의 마지막은 거룩한 의식에 참여함으로 마무리 됩니다.

정말 중요한 내용이 마지막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령을 따라 거룩하게 살았던 성도들이 <생명나무><거룩한 성>에 참여합니다.

이 약속 한 구절이면 충분합니다.

 

 *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22:14)

 *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22:19) 

 

어떤 사람들이 영화롭게 약속된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여합니까?

성령의 조명으로 말씀을 따라 살아간 자들입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성령을 따라 살아가면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여합니다.

헛된 것들에 미혹되어 재림의 영광을 가리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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