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사색

토마스 주남의 정체

오은환 2019. 9. 14. 14:19

2017년 9월이 되면서 전쟁설, 휴거설등의 군불을 지피는 자들이 많아졌습니다.

다미선교회처럼 불이 붙으면 필리핀, 중국까지 가서 종말을 준비하라고

외칠 자들이 일어날 듯 보입니다.

 

천국과 지옥을 밥먹듯이 갔다왔다는 토마스 주남의 천국체험은 사실일까요?

결론적으로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고, 메스컴과 그녀의 책을 번역했던 조용기 목사님까지

거짓에 당하고 말았습니다.

 

미국이란 나라가 워낙 비지니스적인 방송들과 언론들이 많아서

그 결과를 중시여기지 않을지 모르지만,

9월이 되면서 또 그런 사역자(?)들이 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토마스 주남은 미국의 마지막 대통령이 조지 부시라고 예언했습니다.

더 이상의 대통령이 나오지 못하고 휴거가 있을 것을 말한 것입니다.

오바마가 두 번, 트럼프가 지금 하고 있으니 다 틀린 예언이 되고 말았습니다.

 

왜 다수의 사람들이 토마스 주남이 거짓 간증자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을까요?

왜 세계 최고의 대형교회 목사는 전혀 분별하지 못하고 그녀의 책을 번역했을까요?

성경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토마스 주남처럼 미혹의 길로 빠져가는 천국 간증사역자들이 많이 나옵니다.

토마스 주남이 진짜 천국체험 간증자로 믿고 따라가는 사역자도 있습니다.

누구라 말 안해도 다 아실 것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영적 분별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31. 사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회여 깨어나라  (0) 2019.10.11
세습과 자유  (0) 2019.09.29
휴거 과민반응  (0) 2019.09.14
선제 공격으로 통일  (0) 2019.09.14
교회의 정치화 우려  (0) 2019.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