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천주교

공경받는 성인들

오은환 2019. 10. 9. 10:40



                            - 제 1 편 신앙고백 -


- 성인들은 공경 받아야 하는가?


천주교의 기도를 듣다보면 의혹이 일어납니다.

"이들은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가?"


중보자이신 예수님뿐만 아니라 인간과 그리스도 사이에 또다른 중보자 마리아가 등장합니다.

마치 마리아가 아니면 누구의 기도도 응답되지 않듯이 마리아를 불러 간청합니다.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

선지자나 사도들 그리고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을 불러내 기도를 응답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구약의 성조들과 예언자들, 그리고 다른 위대한 인물들은 과거에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교회의 모든 전례 전통에 따라 성인으로 공경받을 것이다"(p.63)


천주교가 만든 위대한 인물들과 평범한 성도들 사이에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누구나 그리스도 안에 있었고 성령이 내주했기에 신앙을 보존했는데 차별이 가능할까요?

오늘날 이런 비교를 한다면 정말 어리석다는 말을 들을 것입니다.


<교회의 모든 전례 전통에 따라서> 이런 행동들을 한다고 정당성이 부여되지 않습니다.

오늘날 교회들이 수많은 실수들을 하는 것처럼 과거의 교회들 역시 그렇습니다.


"사도들은 교회 안에 복음이 영구히 온전하게 또 생생하게 보존되도록 주교들을 후계자로 세워

자기 교도직의 자리를 넘겨주었다"(p.67)


사도들은 자리를 넘겨 준것이 아니라 그들이 알고 전한 복음을 넘겨 주었습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진리 자체만이 유산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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