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천주교

불안한 권위

오은환 2019. 10. 10. 17:39




                            - 제 1 편 신앙고백 -


- 불안한 천주교 권위


성경과 동급의 권위들을 이곳저곳에서 가져온 천주교는 그것을 증명하고자 애씁니다.

뭐든지 로마교회가 제일 높은 지위를 얻고자 했습니다.

역사적 사실마저 왜곡시키면서 이 땅에서 일등을 하고자 합니다.


"이 (사도)신경은 사도들의 으뜸인 베드로의 사도좌가 있고 그곳에서 공적인 결정을 내렸던

로마교회가 간직하고 있는 신경이다"(p.107)


삼위일체에 관한 교리를 설명하면서 로마교회의 신학적 폭이 얼마나 넓고 정확한지 판단됩니다.

구약성경으로는 삼위일체를 접근할 수 없는 신비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구약 성도들은 삼위일체라는 비밀을 전혀 감지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자의 강생과 성령의 파견 이전에는, 거룩한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존재의 본질은

이성만으로 또 이스라엘의 신앙으로도 접근할 수 없은 신비였다"


다니엘 7장에서 성부와 그 앞에 서있는 인자가 나옵니다(단7:13).

또한 구약에서 성령은 하나님의 성령으로 호칭되어 널리 퍼져있습니다.

보좌에 앉은 성부 하나님에 대해서는 이사야나 에스겔 선지자가 잘 기록했습니다(사6장, 겔1장).


총신대학원 신복윤 교수는 칼빈을 <구약의 위대한 대가>로 평가합니다.

그에 비하면 천주교는 구약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합니다.

구약에서 삼위 하나님을 찾지 못하였기에 그리스도를 보지 못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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