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 편 신앙고백 -
- 인간만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는가?
창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어떻게 가꿀 것인지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하나님이 창조한 최초의 상태 곧 인간 타락 이전의 상태를 어느 정도 복원할 수 있습니다.
천주교가 생각하는 인간과 동물 그리고 식물의 관계는 어떤 것일까요?
"보이는 모든 피조물 가운데서 <오직 인간만이 창조주를 알고 사랑할 수 있으며>, 인간만이 지상에서
그 자체를 위하여 하느님께서 바라신 유일한 피조물이고, 오직 인간만이 하느님을 알고 사랑함으로써
하느님의 생명에 참여하도록 부름을 받았다"(p.164)
이런 창조관은 성경 전체와 부합되지 않습니다.
성경은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그 분을 찬양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지으시고 그 각각의 이름을 불러 그 존재의 의미를 부여했습니다(사40:26).
시편은 모든 만물들을 향해 하나님을 찬양하게 했습니다(시148편).
※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계5:13)
'30. 천주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죄가 무엇인가? (0) | 2019.11.02 |
---|---|
삼위 하나님의 형상과 인간의 형상 이해 (0) | 2019.11.02 |
천주교 창조론의 몇 가지 문제점 (0) | 2019.11.02 |
창조에 관한 과학적 접근 허용할 것인가? (0) | 2019.11.01 |
창조와 구속의 관계 (0) | 2019.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