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천주교

죄 없이 우상화된 마리아

오은환 2019. 11. 2. 12:04



                            - 제 1 편 신앙고백 -


- 죄 없는 마리아로 둔갑


천주교를 연구하다보면 이상한 생각이 떠나지 않습니다.

"왜 마리아를 그렇게 높이려 합니까?"


유명하다는 교부들이 실수한 것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그런 것인지 모르지만

마리아 우상화 작업의 길을 터놓았습니다.

'하나님의 어머니, 교회의 어머니, 새로운 하와'란 호칭을 붙인 것입니다.

천주교의 마리아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그녀는 전혀 의도하지 않았지만 천주교를 통해 죄와 무관한 자가 되었습니다.


"그분은 원죄에 전혀 물들지 않았고, 지상 생애 동안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그 어떤 죄도

범하지 않으셨다"(p.183)


마리아를 포함한 모든 인간은 원죄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성령으로 잉태된 예수님을 제외하고 어느 누구도 죄 없이 태어난 자가 없습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 예수 밖에서 그리고 성령의 내주 없이 태어납니다. 


이방인들의 상태를 묘사한 것을 보면 원죄의 결과와 영향을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무할례자이며, 그리스도 밖에 있으며, 약속의 언약들에 대해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며,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진 자들입니다(엡2:11-13). 

그 결과 원죄로 태어난 자들은 모두 죽은 자들이며(엡2:1), 하나님 앞에서 죄인입니다(갈2:15). 


천주교의 원죄 설명은 여러 부분에서 미진합니다.

트랜트 공의회에서 밝힌 원죄에 대한 정의와 전달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트리엔트 공의회에 따라, 원죄는 '모방이 아닌 번식으로' 인간 본성과 함께

전달되며, '각자에게 고유한 것'이라고 주장한다"(p.185)


마리아에 대한 우상화 작업은 계속해서 나오기에 순서에 따라 계속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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