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 편 신앙고백 -
- 성상, 성화 허용과 우상 숭배
천주교 성당에 들어가면 한쪽에 마리아의 성상을 볼 수 있습니다.
개신교 신자들에게는 매우 어색함을 자아냅니다.
"전혀 다른 종교인가?"
초대교회로부터 오랫 동안 성상과 성화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787년 제2차 니케아 공의회에서 성화에 관한 문제를 다루면서 허용됩니다.
"제 7 차 세계 공의회에서 교회는 예수님의 인간적 모습을 성화상으로 표현하는 것을
정당하다고 인정했다"(p.209)
조금 궁색한 변명처럼 보입니다.
신자가 성화를 통해 예수님을 공경하는 것은 육체가 아니라 그 안에 있는 위격을 공경한다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위격을 어떻게 표현해서 공경한단 말입니까?
"인간 육체의 모습을 취하신 그분을 성화상으로 그려 공경할 수 있게 되었는데, 신자들이 그분의 모습을
공경하는 것은 '그 모습 안에 묘사되어 있는 위격을 공경하는 것'이기 때문이다"(p.209)
사실 성화나 성상을 통해 공경할 수 있다면 신자 안에 내주한 성령의 역할은 어떻게 될까요?
성령의 조명과 역사가 부족해서 성화나 성상이 필요할까요?
인간의 필요에 따라 성경과 다른 것들을 만들어내는 것은 우상숭배로 가는 길을 열어놓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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