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 편 신앙고백 -
- 다시 에덴동산으로 회귀하는가?
천주교는 종말론 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려 합니다.
교리적인 분열로 인해 교회가 나뉘어질까 염려해서 그럴까요?
아니면 연구가 덜 되어서 준비가 안 된 것일까요?
그들은 주님이 재림하시면 에덴동산이 복원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가시적인 우주도 역시 변화되고, 세상 자체도 그 최초의 상태로 복원되어
아무 장애 없이 의인들에게 봉사하며...참여하게 된다"(p.428)
그러면서도 새 하늘과 새 땅이 언제 완성되는지와 그 방법들에 관해서도 모른다고 일관합니다.
성경에 계시한 만큼만 제시해도 되는데 그렇게 하는 것을 주저합니다.
"우리는 땅과 인류가 완성되는 때를 모르며, 우주 변혁의 방법도 알지 못한다"(p.428)
천주교의 가르침이 성경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한 칼빈도 종말론 부분은 간단명료하게 마무리합니다.
칼빈의 기독교 강요는 종말론에서 큰 틀만 제시할뿐 구체적인 언급은 피합니다.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을 것이며, 영원한 상급과 형벌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종교개혁 시대가 더 구체적으로 종말론을 다룰 상황이 아닌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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