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 편 신앙고백 -
- 교회 일치를 위한 가시적인 세 가지 끈
전 세계에 흩어진 교회들을 하나로 묶는 일은 무척 어렵습니다.
하지만 천주교는 교회 일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듯 보입니다.
가시적인 3 가지 끈이 있으면 일치된 교회라고 보장합니다(p.347).
① 사도들로부터 이어받은 한 신앙에 대한 고백 - 신앙고백
② 하느님에 대한 예배의 공통 거행, 특히 성사의 공통 거행
③ 하느님 가족의 형식적 화목을 유지해 주는 성품성사를 통한 사도적 계승
간략하게 보면 신앙고백, 예배와 성사의 공통 거행, 성품성사를 행함으로
로마교회와 흐름을 같이하면 하나의 일치된 교회로 평가합니다.
최근 개신교의 복음주의 협회들과 한국교회의 일부가 천주교와 직제문제를
함께 협의하려 했습니다. 이런 일은 개신교가 천주교를 앞서기 어렵습니다.
개교회 중심의 개신교는 직제에서 천주교에 일치된 내용을 내보이기 어렵습니다.
평신도들을 위해 가시적이며 일관성 있는 의식들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복음의 본질이 아니라면 매달릴 필요는 없습니다.
신앙고백 또한 그것 자체도 중요하지만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에서 임의로 행한다면
진리를 훼손하기에 일치운동에 붙잡힐 필요는 없습니다.
천주교의 신앙고백의 해석은 개신교와 너무도 동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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