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이 과학관련 분야에 소홀하기 쉽습니다.
웬지 성경과 과학의 조화가 어렵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우주개발에 대하여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성경은 과연 우주개발에 대해 어떻게 말씀할까요?
우주의 광대함은 아직도 설명이 불가합니다.
그 넓이는 <무한대>라는 말처럼 아직까지 인간의 지식으로는 측정불가합니다.
현재의 과학으로는 가까이 있는 달이나 화성 그리고 목성조차도 착륙이 쉽지 않습니다.
인간이 우주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낮과 밤의 극심한 기온차, 인간이 견딜 수 없는 가스, 각각 다른 중력 등은 아직까지 인간의
발걸음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달은 낮은 200도의 열기와, 밤은 영하 200도 가까이 떨어져서 도저히 살 수 없습니다.
창세기를 통해 성경을 보면 인류를 향한 개발의 단계가 나타납니다.
창조 때에 모든 지구를 에덴동산처럼 만들지 않았습니다.
매우 좁은 에덴동산만 만들고 나머지 부분은 아무 것도 만들지 않았습니다.
아담의 자손들을 통해 에덴을 벗어나 개발하도록 내버려 놓은 상태입니다.
*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창2:5)
하나님의 지혜를 가진 인간을 통해 에덴동산의 모델처럼 나머지 땅들을 가꾸며,
아름답게 건설하도록 예비하신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주 또한 어느 특정한 시기에 사람으로 하여금 가꿀 수 있는
임무를 부여할 것입니다.
그 때가 언제일까요?
바로 주의 재림의 때입니다.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며 주의 재림과 함께 부활의 몸으로 바뀔 것을 고대해야 합니다.
부활의 몸을 입을 때 비로소 우주개발과 그곳을 다스릴 상황이 됩니다.
*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21:1)
새롭게 될 우주가 어떤 모습으로 변형될지 또 부활의 몸이 어떤 시간이나 상황에서도
적응하며 이동 가능한지 판단이 어렵지만 기대해야 합니다.
현재의 몸으로 우주개발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직 그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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