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믿음의 선진들과 성도들은 새 예루살렘 성을 보았을까요?
히브리서 기자는 분명하게 보았다고 합니다.
*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새 예루살렘 성)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히11:13)
구약의 믿음의 선진들이 하나 같이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을 보았다는데 난감합니다.
이 의미가 환상을 통해 본 것인지 아니면 그와 유사한 땅의 것을 보며 소망했다는 것인지
명확하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인물들을 기록한 구약성경 어느 곳도 직접적으로 새 예루살렘 성을
바라보았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지상의 성전을 통해서 하늘에 있는 원형 성전과 새 예루살렘 성을 보았다는 의미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땅의 것을 바라보며 하늘의 것을 보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지혜와 의도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한 발 더 나아가서 신약 성도들은 하늘의 예루살렘 성 곧 새 예루살렘 성의 도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나니(히13:14)
주의 재림 때 하늘 도성 곧 새 예루살렘 성이 새롭게 된 이 땅으로 내려옵니다(계3:12, 21:2, 10, 히1:6, 고후5:2).
이 부분까지 구약성도들이 알았는지 몰랐는지는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분명한 것은 히브리서 기자가 이런 놀라운 계시를 잘 알았다는 것입니다.
재림으로 인해 변화될 새로운 세상을 꿰뚫고 있습니다.
구약성도들이 보았던 본향 곧 새 예루살렘 성은 실제 이 땅에 있는 성전으로 말미암아
보게된 것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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