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사색

사랑의 불꽃이 되어 열방과 예루살렘으로

오은환 2020. 4. 23. 19:34

홍의봉 선교사가 한국교회에 주고싶어했던 몇 편의 영화가 있습니다.

<대 영광의 그날을 위하여>와 <위대한 승리의 그날을 위하여> 사이에

<사랑의 불꽃이 되어 열방과 예루살렘으로> 입니다.

 

이 영화는 몇 가지 주제를 다룹니다.

(상영시간은 100분이 좀 넘습니다)

 

1. 적그리스도의 등장

대공황을 통해 미국은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그 틈을 이용해서

오바마가 곧 적그리스도로 등장하여, 미국의 그리스도인을 탄압하고

교회를 해체시킨다는 것입니다.

 

2. 환난 전 휴거

또 이런 환난이 오기 전 교회는 휴거된다는 주장입니다.

성령께서 신부를 데리고 떠나면서 막는 자가 풀려난다는 주장을 하는데(살후2:7),

문맥과는 동떨어져 있습니다.

 

3. 남북통일

크게 다루지는 않지만 평화통일이 이루어진다고 말합니다.

 

4. 남겨진 자들에게 주는 대책

"썩어진 교회에 대항하라"

"순교를 각오하라"

 

홍의봉 선교사는 순수한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봅니다.

왜 젊은이들이 순수한지 또한 기존 목회자들의 변질이 단지 세속화와 말씀을 떠났다고 하는데

자세한 이유에 대해서는 침묵합니다.

 

입양아로 미국에 보내졌고, 히브리 대학에서 공부한 권요셉, 그가 이스라엘에서 본 많은 선교단체들의

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려 합니다.

홍의봉 선교사가 이스라엘에서 만났고, 보았던 것들을 정리한듯 합니다.

 

홍의봉 선교사에게 영감을 준 책 <알이랑 고개를 넘어 예루살렘으로>는 문제가 많습니다.

이스라엘은 장자이고 욕단의 후예인 한국인은 차자라고 생각합니다.

동생이 형을 도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화가 애잔하지만 상상과 팩트는 구분해야 합니다.

상상은 결코 사실을 대신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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