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오신다>는 말을 헬라어로 찾어보면 보통 세 가지 단어를 사용합니다.
제일 많이 사용하는 단어로 파루시아(재림), 그리고 엘코마이(오다, 가다), 카타바이노(내려오다)입니다.
종합해보면 <오신다, 내려오다> 뜻을 가집니다.
우리 말을 굳이 <강림>하신다란 말로 어렵게 쓸 필요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강림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내려 온다>는 뜻입니다.
공중강림하닌까 뭔가 하나의 사건처럼 집약되는데 실상은 재림의 과정중 공중에서 해야 할 부분에 대한
언급일 뿐입니다.
공중에서 휴거된 성도들을 만나고 그 후 성도들을 유리 바다가로 데려갑니다.
이런 일은 순식간에 일어나기에 하나의 사건으로 보아야 합니다.
마치 남북한 이산가족들이 상봉할 때 먼저 만나서 반갑게 맞이한 후 자리를 옮겨 마음속 이야기를 나눔과 같습니다.
왜 유리 바다가로 갈까요?(계4:6, 15:2)
그곳에서 성부 하나님을 만납니다.
아버지의 얼굴을 뵙는 것입니다(계22:4).
여기서 간략하게 질문해 보겠습니다.
도대체 유리바다는 어디에 있고, 왜 성도들이 그곳까지 가야 할까요?
유리바다는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계4:6) 새 예루살렘 성에 있습니다(히12:22절 이하 참고).
새 예루살렘 성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같이 내려옵니다(계3:12, 21:2,10, 고후5:2, 히13:14).
예수님이 재림 하실 때 성부와 성자 하나님은 무슨 일을 할까요?
간단하게 말하면 성령님은 잠자던 성도들을 부활시키고, 살아 있는 성도들을 부활체로 변화시킵니다(롬8:11, 고후3:18, 5:4-5)
성부도 같이 오십니다(계1:4,8, 4:8, 살전4:14).
아버지의 장막(계21:3)으로 불리는 새 예루살렘 성과 함께 오십니다.
공중강림(오심)은 지상재림 하기 7년 전에 오실까요?
그러면 재림의 징조가 있은 후 7년 후에 실제 지상재림이 일어날까요?
공중강림은 비밀스러운 것이 되고, 지상재림은 공개적이라는 이론이 성립될까요?
예수님이 공중으로 오심을 잘 이해하려면 새 예루살렘 성의 도래와 유리 바다가에 휴거된 자들이
서서 노래하는 가사를(계15:3-4) 이해하면 무슨 말인지 쉽게 이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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