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병학 교수는 한신대를 졸업하고 미국과 독일에서 신학을 했습니다.
묵시문학에 대한 조예가 깊습니다.
책 제목처럼 <약자>를 위한 책으로 요한계시록을 저술했습니다.
약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안 보입니다.
다만 지배자에 반하여 저항해야 하는 존재로 묘사합니다.
왜 하나님이 약자를 위해 변호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침묵합니다.
약자가 그리스도인인가?
이런 질문 앞에 그렇다라고 할 수도 있고, 더 넓게는 그렇지 않게도 봅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저자가 생각하는 예수는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거에 대해서는 거의 다루지 않고, 또 미래에 대해서 역시 중점을 두지 않습니다.
오직 현재 속에서 약자 가운데 임재하신 메시아(?) 예수에 대한 관점에서
이 책을 진행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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