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취 1(2003-2016년)

중국에 가려거든?(2008. 2월 16일)

오은환 2020. 8. 26. 00:40

이야기창고_& 중국에 가려거든?

오은환 추천 0 조회 9 08.02.16 01:1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몇일 전부터 읽었던 책들이 모두 중국에 관련한 것들입니다.

왕의 초대라는 책에서 저자 김사무엘 선교사님은 아쉬웠던 점을 이야기 합니다.

중국선교여행가서 2박 3일간 세미나를 하는데 여러가지 질문들을 받았답니다.

그런데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경 말씀을 찾는데 자기 혼자만 뒤적거리며 찾더라는 것입니다.

중국 가정 교회 성도들은 그러한 구절들을 다 암송해서 자동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며

자신을 많이 돌아보았다는 말씀을 읽었습니다.

선교사가 찾을 때까지 기다려 주는 배려를 받았다 합니다.

중국 성도들은 시편과 요한 계시록을 잘 암송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일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중국에 가려거든 꼭 시편과 계시록을 어느 때든지 설교하고 강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지혜라고 말합니다.



또 한권의 책은 우리가 잘 아는 "하늘에 속한 사람"입니다.

장목사님이 이미 '책 나눔터'에 올려 놓았습니다.

저자는 가정교회에서 엄청난 박해를 받는 이야기를 전해 놓습니다.

감옥을 밥먹듯 드나듭니다.

책을 읽으면서 몇가지 느껴봅니다.

성경이 없어서 100일 동안 금식하며(하루 두끼) 기도했더니 새벽시간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온

어느 노인으로부터 성경책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그 책을 받고 너무 좋아서 마태복음을 전부 암송해 버립니다.

그는 설교를 해 달라는 사람 앞에서 무엇을 말해야 할 지 모릅니다.

그 때 16세 밖에 안되었거든요

그래서 눈을 감고 마태복음을 전부 암송하자 그곳에 성령의 큰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감옥에 가서는 히브리서부터 계시록까지 전부 암송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 Back to Jerusalem>

주님이 오실 날까지 중국에서 예루살렘까지 가는 실크로드를 통해서 힌두교, 이슬람, 불교권의

모든 나라들에 10만명의 중국의 훈련된 신자들을 보내겠다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국 교회사>입니다.

저자는 총신대원을 나온 분입니다.

여러가지 자료들을 유익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교회를 이해하는 좋은 도우미라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모임이 기도나, 예배나, 공부하는 일들이 다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속에서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분명하게 어느 시점에 다다르면 또 다른 길들을 열어서 우리 동역자들을 귀하게 쓰실 줄로 확신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