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창고_& 11월의 목포
오은환 추천 0 조회 7 08.11.11 11:3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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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 자주 아파서 정신이 없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11월 8일 토요일날 근처에 있는 공생원 고아 아이들과 체육대회를 했습니다.
가을 축제때 기금을 모아서 함께 한 자리였답니다.
천연 잔디 위에서 축구도 하고 발야구도 했습니다.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다소 위안이 됩니다.
이번주 목요일부터 토요일 늦은 시각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선교 포럼에
참석합니다.
바다 계통의 선교회들이 모여서 연합사업을 어떻게 하며,
좋은 일꾼들을 길러내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외국에서 오신 분들이 많은데 저도 그 중의 한 사람으로서
몇가지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합니다.
19일에는 수시 전형 학생들의 신체검사가 있어서 전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26일에는 목포 지역교회에서 발표회를 가지는데요,
"해상 선교의 밤" 행사를 가집니다.
바다에 대해 잘 모르는 지역 교회들을 돌아가면서 찾아가서 예배와 발표회를
통해서 마음을 모으는 행사입니다.
그리고 12월 2일에는 종강채플 및 졸업생 파송예배로 드려집니다.
이렇게 해서 사실상 2학기 학교 사역은 끝이 납니다.
다소 많은 일들이 진행되면서 조금씩 피곤함도 몰려오네요.
교회별로 추수감사주일도 잘 보내시고 한해를 서서히 잘 마무리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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