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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날 연휴기간에 다녀온 <소록도 중앙교회>입니다. 이곳은 분리된 지체들이 거하는 곳으로 일상생활은 비슷합니다. 다행하게도 복지 시설들이 잘 되어 있어서 불편함은 별로 없게 보였습니다.
외부인과 분리되어 있어서인지 외로움이 많이 느껴집니다. 결연을 맺은 분들이 엄마, 아빠 혹은 언니 등의 호칭으로 평생동안 관계를 지속하는 것을 보며 고마움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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