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소란이었지만 5월 26일날 비밀스런 휴거가 일어난다는 소동은 가라앉았습니다.
그들의 논리는 성경을 벗어난 허구로 판명되었습니다.
1. 대환난에 남아서 고난을 맛보려고 하느냐?
저들은 적그리스도가 통치하는 대환난을 저주의 때로 봅니다.
대환난을 통과한 성도들을 믿음이 부족하거나 영적으로 깨어있지 못한 쭉정이로 판단합니다.
저들은 대환난에 대한 하나님의 깊은 마음을 읽지 못했습니다.
탕자의 형처럼 행동합니다.
계시록은 일관되게 <충성된 증인>이 되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충성된 증인이었듯이(계1:5), 안디바로 그러했고(계2:13), 대환난을 만나는
우리들에게도 그런 부탁을 한 것입니다.
2. 대환난 때 성도는 유일한 희망이자 마지막 선물
대환난 때 성도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첫째, 성도는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드러낼 수 있는 희망입니다.
적그리스도의 칼 날 앞에서도 당당한 성도들의 신앙고백은 영생을 드러내는 희망입니다.
과거 수많은 순교자들이 죽음 앞에서 자신의 신앙을 고백했을 때 그것을 지켜보던 많은 불신자들이
돌아왔던 것과 같습니다.
둘째, 아무 것도 모르고 적그리스도를 따라가는 불신자들에게 성도는 마지막 선물입니다.
불신자들이 영원한 형벌에 떨어지기 전 마지막 희망을 통해 영생을 얻게 하는 선물을
성도들의 순교나 박해를 통해 보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흘린 피와 눈물은 저들의 마음을 흔들어 주님께 돌아오게 하는 소중한 선물이 됩니다.
3. 재림의 시간을 정하는 것은 어리석고, 계시(징조)를 보는 것은 지혜롭다.
시한부 종말론자들은 특정한 시간에 주님이 오신다고 외칩니다.
역사적으로 그런 주장은 다 틀렸고 주님도 그런 미혹된 말을 경계하라 합니다.
진리에게 떨어지게 하려는 악한 자들이라 심판합니다(마24장).
계시록은 시간이 아닌 징조들을 보라고 준 것입니다.
아무 징조들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주님이 온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음을 드러내는 것이며,
비난을 받고 부끄러워 숨어야 할 것입니다.
징조 - 적그리스도가 등장/이스라엘의 회심/순교자의 숫자가 참/천국복음의 온 세상 전파
- 심판재앙들의 흐름(여섯째 나팔 재앙이 끝난 후 재림) 감지
우리는 잠자는 세상의 교회들을 종말신앙으로 깨워야 합니다.
그러나 시한부 종말론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서 재림신앙의 불빛을 꺼뜨리게 합니다.
아직도 시한부 종말론을 회개하지 않는 H 선교사와 그 미혹을 따르는 자들에게 무엇이 다가오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의 불이 그들의 거짓되고 망령된 입술을 태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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