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위험한 시한부 종말론

오은환 2021. 5. 29. 17:09

2021년 5월 26일 월식이 있는 날 <은밀하고 비밀스런 휴거>가 있을거란 추측이 있었습니다.

보름달에 월식까지 일어나니 미혹이 판을 친 것입니다.

성경을 제대로 모르면 나쁜 사람들에 의해 미혹을 받습니다.

휴거와 어린 양의 혼인잔치는 절대로 비밀스런 행사가 아닙니다.

이렇게 기쁜 날, 기쁜 행사들을 비밀스럽게 할까요?

 

 

모든 사람들은 천사의 모습이나 부활체이신 예수님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눈이 열리면 현재에도 천사와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드문 경우입니다(계1:13-17, 5:11).

 

그러나 주의 재림 때에는 육체를 지닌 악인들도 부활체로 변한 우리 성도들과 이 땅에 내려오는 천사들,

또 예수님과 새 예루살렘 성, 보좌에 앉으신 아버지의 형상까지 다 볼 수 있습니다.

성도들뿐만 아니라 악인들의 눈도 열려서 보게 됩니다.

그래서 악인들은 슬피울며 이를 갈게 됩니다.

 

* 각(모든)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계1:7)

*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여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마22:13)

 

재림할 때 모든 사람들의 영의 눈이 열립니다.

성도들뿐만 아니라 지구상에 살아 있는 모든 악인들까지 그렇습니다.

그런데 특별한 무리들만 신부가 되어 휴거되며 그 일이 비밀스럽게 일어난다고 주장하니

시한부 종말론자라는 비난을 받으며, 더 나가면 이단소리까지 듣게 되는 것입니다.

 

악인들은 재림하시는 주 예수님과 또 아버지의 얼굴(새 예루살렘 성과 함께 오시는)을 보고

기겁합니다. 보고싶지 않아도 강제로 보게 됩니다.

그들의 탄식과 두려움은 계1:7절과 연결됩니다.

 

* (악인들이)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came, 과거)

  누가 능히 서리요(계6:16-7)

 

예수님은 시한부 종말론자들을 미혹하는 자로 분류합니다.

재림은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공개적인 것으로 결코 은밀하게 광야나 골방에서 일어나지

않는다고 경고합니다(마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