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많이 읽었지만 잘못된 해석으로 이단이 된 베뢰아 김기X 목사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줍니다.
그가 곁길로 간 이유는 창세기에서 미끄러졌기 때문입니다.
가인은 아벨을 죽인 후 쫒겨나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자기를 죽일 것이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창4:14). 그 때 하나님은 표를 주어서 그를 보호합니다(창4:15).
많은 사람들이 베뢰아 김목사처럼 가인이 두려워했던 사람들이 누굴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수많은 아담들'입니다.
하나님이 아담 한 사람만 만든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을 동시에 만들었고,
그 중에서 아담에게만 영혼을 주었다는 설입니다.
그런데 창세기를 조금만 주의 깊게 읽으면 이런 가설들의 잘못됨을 발견됩니다.
▣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창2:5)
성경은 아담과 하와 이외에 어떤 사람들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씀합니다.
수많은 아담들을 만들었다는 설은 구속사에 대한 왜곡과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불완전성을 주장하기에 반드시 폐기되어야 할 이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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