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교회뿐만 아니라 중형 크기의 많은 교회들이 세습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교단의 총회장을 지냈던 자들과 노회장을 엮임앴던 자들의 다수가 세습을 감행했습니다.
목회자들이 노회에서 세습문제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지 못합니다.
소위 어른들이라 하는 원로들의 눈치를 보기 때문입니다.
세습은 왜 죄가 될까요?
자식이나 친척들에게 좋은 자리를 주었기 때문일까요?
세습을 하는 과정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새로운 목회자를 모시는 과정에서 하나님께 묻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죄입니다.
세습을 하는 교회들은 그 문제를 놓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이미 내부적으로 다 결정했기에 기도하는 것은 더 괴로운 일이 됩니다.
또한 공정한 과정을 요구하는 성도들의 소리를 무시합니다.
무시할뿐만 아니라 그들을 파렴치한 자들로 몰아부칩니다.
세습을 준비한 자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하나님까지도 속이며 무시합니다.
명O교회의 세습 문제가 통합측 총대 76%의 찬성으로 통과되었습니다.
이젠 합법적으로 세습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준 것입니다.
한국교회를 망가뜨리는 문을 활짝 열어 준 총대들의 죄가 큽니다.
그리고 그런 절차를 비밀리에 기획한 자들의 죄도 큽니다.
"하나님이시여, 저들의 악행을 결코 잊지 마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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