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독교의 흐름은 무엇일까요?
딱히 방향을 잡기 어렵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침체된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것이 급선무가 된 것입니다.
신학의 흐름 또한 멈춰있습니다.
누군가 뚜렷하게 토론할 방향을 제시하지도 않으며,
가치를 제공하지도 않습니다.
인간으로 말하면 어린이의 단계를 지나 청년시절의 왕성함도 지났고,
중년의 중후함도 넘어서서 노인이 된 것처럼 움직임이 둔해졌습니다.
신학적 토론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교회에 큰 걱정거리가 됩니다.
병이 들어서 힘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많은 목회자들의 착각도 한 몫합니다.
진리가 세상에 다 나타났다고 믿습니다.
더 이상 노력해서 찾아야 할 진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다양한 이유들이 우리가 살아 있고,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찾아야 함을 잊게 만듭니다.
이런 것들은 사탄의 전략에 말려든 것입니다.
교회가 무기력해질 때 좋아할 존재는 사탄 밖에 없습니다.
'31. 사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단강은 어떻게 갈라졌을까? (1) | 2023.04.13 |
---|---|
하늘과 땅의 환호 (0) | 2022.12.25 |
오리겐의 삼분설과 영지주의 (0) | 2022.08.30 |
세습의 가장 큰 죄는? (1) | 2022.08.24 |
기독교의 쇠퇴는 막을 수 없는가? (0) | 2022.06.14 |